인간관계를 끊어야 할 때..241123사람이 살다보면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 대해 회의감과 좌절감을 느낄때가 있다. 그런 것이 하나 둘 쌓이다 보면 어느새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마음에는 상처가 남는다. 심지어 그것으로 인해 우울증과 대인기피증까지도 올 수 있다. 사회는 더불어 사는 것이지만 내가 감수하고 갈 수 있는 그릇의 한계치가 있으므로 그것을 넘어서는 상황이 오면 결정을 해야 할 때라고 본다. 내 기억으로 살면서 총 4번 사람과의 관계를 정리한 것 같다. 그리고 4번의 공통점은 신뢰와 책임감이 결여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고등학교 2학년 3학년을 거치며 한반에서 제일로 친하다고 생각하던 아이(동성)가 있었다. 같이 놀고 같이 밥먹고 같이 운동하고.. 난 그것이 친구간의 대화라고 생각했고,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