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

인생은 계획대로 안되는 것이 정상이다

240817 인생은 계획대로 안되는 것이 정상이다 이번한주간은 참 다양한 일들이 일어났던 시간이다. 2주전에 둘째아이와 셋째아이가 폐렴에 걸려 학교와 어린이집에 가지를 못했다. 근데 이번주에는 첫째가 폐렴에 걸려 대학병원에 입원을 하기도 하였다. 아이가 가슴통증이 심해서 방바닥에 데굴데굴 구를 정도로 증상이 악화되서 약을 먹고 있음에도 119구급차를 타고 급하게 응급실을 찾았다. 지금은 염증수치가 정상이 되고 열, 기침등이 잡혀서 퇴원을 해서 일상생활로 돌아왔다. 업무적으로는 의뢰한 일을 3일간 준비했는데, 계속해서 발생하는 변수로 인해 결국 진행하지 못하게 되어 거래처에 도움을 주지 못하게 된 일이 발생됬다. 이번일로 인해 많은 생각과 경험을 하게 되어 참 감사한 일이라 여기리라 다짐했던 시간이다. 인..

내일의 참모를 만든다

내일의 참모를 만든다. 231109 우리는 매년, 매월, 매일, 매시간, 매순간 자신의 위치, 처한 상황, 환경에서 머리에 정보를 수집하고 입력한 후 판단과 선택을 한다. 하지만 그 결과에 대해서는 대부분 만족하지 못한다. 최소한 그 판단과 선택을 할 때 누군가 나에게 반대의 입장과 시각에서 조언을 해줬다면 좀 더 나은 혹은 다른 결과가 나왔을 수도 있었을 텐데 말이다. 그러나 우리의 주변, 내 주위에 항상 그런 조언자가 있을 수 없고, 전혀 조언을 받을 수 없는 문제일 수도 있다. 그럼 어떡해야 할까? 그냥 매번 그렇게 내가 해왔던 일방적인 선택을 해야하나? 사람이 궁지에 몰리고 위기에 처하면 객관적 판단을 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감정에 치우친 생각으로 다른 경우의 수를 생각하지 못한다. 적어도 감..

노가다 일용직은 파리목숨?

노가다 일용직은 파리목숨? 20221115 파리목숨이라는 말이 있다. 쉽게 남에게 쉽게 죽임을 당하는 보잘것없는 목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노가다는 대부분이 일용직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일용직을 언제 짤릴지 모른다고 생각하여 천시하는 시선으로 보기도 한다. 노가다 인부는 기공과 일반공으로 나눈다. 기공(기술이 있는 인부)은 꾸준히 갈 수 있는 현장, 고정적으로 갈 수 있는 현장이 있기 마련이다. 미장공, 조적공, 목수, 비계공, 할석공등등 다양한 기공들이 있고, 이들의 노임(급여)는 일반 일용직 인부의 1.5배에서 2배, 3배까지도 한다. 근데 일반공이라고 하는 일용직 인부는 그날 그날 인력사무소에 나와서 본인의 상황(길찾기, 성격, 노동능력등)에 따라 인력사무소장이 일을 배정한다. 일용직은 대게..

노가다이야기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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