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하고 창업한 후의 이야기 ep.2 231107 23년 2월말에 퇴사를 하고 창업한지 이제 만 7개월이 되어간다. 사람들은 매 순간을 선택하며 살아간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다른 선택을 했으면 어떠했을 까란? 생각을 할 때가 있다. 나 역시 7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러 지금 11월이 가까워 오고 있는 시점에서 생각해본다. 만약 그때 퇴사를 하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지금은 어느 정도 자리도 잡히고 생활이나 심신이 안정이 되었지만, 퇴사하고 사업을 시작한 초기에는 매일 매일이 조바심과 후회의 연속이었다. 퇴사 전에 거래처에서 창업을 하고 찾아오면 회사와 거래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겠다고 담당자와 얘기가 되었지만, 막상 퇴사하고 창업을 한 후 거래처 담당은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거래코드를 주지 않았다. 뿐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