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12

건설 현장의 전쟁터에서 우리의 무기는?

건설 현장의 전쟁터에서 우리의 무기는? 221102 건설 현장 일은 말 그대로 전쟁터 같이 어지럽고 위험한 요소가 산재한다. 기본적으로 건물을 짓는 자재가 무겁고 날카롭고 쇠와 시멘트, 벽돌등이 재료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건설 현장의 최소한의 필수품이 있다. 바로 안전모와 안전화이다. 작업복은 동절기, 하절기에 따라 두께와 통풍의 여부로 차이가 나지만 기본적으로 작업 시 팔이나 다리에 상처가 날 수 있기에 긴 소매의 상의나 긴 바지가 좋다. 건물이 완공되는 과정은 좁고 어둡고 날카로운 자재들이 건물의 상하좌우에서 삐쭉빼쭉 튀어 나와 있기 일수이기에 안전모로 머리를 보호해야 한다. 현장에 가면 진짜 안전모 하나로 여러 번 목숨을 구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못같이 날카로운 부품들이 바닥에 널부러져 있기에 발..

노가다이야기 2023.03.07

놀러가기 좋은 계절? 노가다하기 좋은 계절!

놀러가기 좋은 계절? 노가다하기 좋은 계절! 221026 올해도 사람들의 옷차림을 통해서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있다. 예전에는 가을이면 여행도 다니며 변해가는 자연의 얼굴에 잔잔한 감동을 느끼기도 했는데, 아이셋의 아빠로 가장으로서의 삶에는 아쉽게도 이전의 추억만 곱씹을 뿐이다. 가을은 덥지도 춥지도 않아 나들이나 소풍, 외부 활동하기에 참 좋다. 그런데 말이다. 노가다하기에도 참 좋은 날씨가 바로 가을이다. 더운 여름에는 잠시만 작업을 해도 땀이 나고 습도가 높아 업무의 강도가 배가 된다. 추운 겨울은 온몸이 얼어붙어 몸이 잘 움직이지도 않는 움직임이 둔해지고 감각이 무뎌져 작업이 위험해지고 몸의 면역력은 추위로 인해 떨어지기 쉽다. 그리고 온몸은 영하의 날씨와 칼바람을 견디기 위해 눈만 내어 놓고 온..

노가다이야기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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