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을 하다보면 동업을 할 경우가 생긴다. 나 혼자 사업을 하기가 힘든경우이던지, 아니면 마음이 맞는 사람이 의기투합해서 일을 시작하던지 하는 경우일것이다. 내가 사업의 아이템이나 영업력이 있으나, 자금이 없는 경우가 있고, 혹은 그 반대인 경우가 있을것이다. 난 30대 초반에 동업을 경험했다. 그때는 무역회사에서 1년간 근무를 하고 창업자금 4000만원으로 업력 20년의 선배와 동업을 하였다. 처음에는 투명하게 업무를 보며 잘 할것이라 생각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을 시작하였지만, 그 끝은 실망과 절망이었다. 자신의 생활비까지 사업자금에서 끌어다 쓰기 시작했고 회사에 머리가 두명이다 보니 서로의 스타일이 너무 맞지 않았다. 내가 힘들게 거래처 영업을 해오면 그 사람은 거래처를 날려먹기 일 쑤 였다. 일..